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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7076세대로 2015년 8269세대 대비 14.4% 감소한 수준으로 전망됐다.
새해 분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도안 호수공원 아파트가 11∼12월경 대전도시공사 시행으로 1788세대가 공급된다는 점이다.
대전시는 올해 1만 4900여 세대의 주택 공급을 골자로 하는‘2016년도 주택건설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아파트 7076세대, 도시형아파트·연립·다세대 2355세대, 단독 및 다가구 5500세대로 총 1만 4931세대의 주택을 새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주택공급 형태별로는 공공부분에서 공공분양 3363세대(한국토지주택공사(LH) 1575세대, 대전도시공사 1788세대), 공공임대 406세대, 순환형 임대 99세대가 공급되고 민간 아파트는 320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개별 단지별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인 ‘관저 더샵’의 2차 물량 970세대는 오는 5∼6월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구 대신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1575세대가 7월경 분양될 것으로 점쳐졌다.
주요 아파트 분양단지는 ▲동구 대신1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1단지 1345세대 ▲대신1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2단지 230세대 ▲〃 〃 임대 406세대 ▲중구 선화동 참좋은아파트 392세대 ▲서구 관저 4지구 41블록 더샵2차 970세대 ▲서구 도안 호수공원 대전도시공사 시행 아파트 1788세대 ▲대덕구 옛 쌍용제지 부지 835세대 등이다.
올해 입주하는 아파트는 6175세대로 지난해 5007세대에 비해 23.3% 증가한다.
입주 아파트 단지를 보면 ▲동구 대성동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 372세대 ▲서구 관저 5지구 S-1블록 LH 아파트 711세대(분양), 690세대(임대) ▲관저5지구 B-1블록 효성해링턴플레이스 460세대 ▲유성구 도안지구 11블록 LH 아파트 1460세대(임대) ▲유성구 죽동 A1블록 예미지 998세대 ▲유성구 죽동 A5블록 LH 아파트 492세대 등이다.
도시형생활주택·다세대·연립 2355세대, 단독·다가구 5500세대도 새해 입주물량에 포함돼 전세난 해소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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