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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철근누락` 세종시 아파트에 `공사중지` 명령

더샵공인중개사 2014. 4. 30. 09:28


 

'공사중지' 명령받은 세종 모아미래도아파트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최근 철근 누락으로 물의를 일으킨 세종시 도담동 모아미래도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최근 철근 누락으로 물의를 일으킨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모아미래도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중지 명령 대상은 모아종합건설이 세종시 도담동(1-4생활권)에서 시공 중인 4개 블록의 모아미래도아파트 723가구다.

추호식 행복도시건설청 주택과장은 "시공사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공사 재개에 나서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며 "공사 재개 여부는 해당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구조안전 점검을 마친 뒤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모아미래도아파트는 모아종합건설 하청업체가 고의로 철근을 최대 60% 정도 빼고 시공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당초 부실시공으로 제보된 이 아파트 722곳 중 634곳에 대해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점검한 결과 52.7%인 334곳에서 철근이 설계보다 적게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w21@yna.co.kr

출처 : 내집마련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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