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가 쏟아졌던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전 유성구로 나타났고 전세가격 상승률 1위는 경기 과천으로 조사됐다.
3일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 1월 3.3㎡당 1103만7000원 수준이던 대전 유성구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같은 해 12월 1281만3000원으로 16.10% 뛰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 중구의 경우 같은 기간 3.3㎡당 825만4000만원에서 953만8000원으로 15.56% 상승했다. 세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서울 광진구로 1년새 14.13%(3.3㎡당 3220만5000원→3675만5000원) 올랐다.
이밖에 ▲대전 서구 14.06% ▲서울 송파구 12.62% ▲서울 금천구 12.19% ▲경기 과천 11.34%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 수영구는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면서 아파트값이 11.19% 뛰었다.
지난해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과천으로 1월 3.3㎡당 2471만3000원에서 12월 2711만9000원으로 9.73% 상승했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정부가 부동산 규제로 시장을 잡으려 하고 있지만 대책 이후에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꺾이지 않자 아파트 매수심리가 높아지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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